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3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23.5조…전기대비 0.5%↓


입력 2019.10.23 17:34 수정 2019.10.23 17:34        이미경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3분기 증권결제대금이 직전분기보다 소폭 감소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3분기 증권결제대금은 일 평균 23조5000억원으로 직전분기대비 0.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장내 주식시장결제대금은 442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8.7%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10조1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7.0% 감소했다.

장내 채권시장결제대금은 1조9100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9.8%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11조2000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2% 증가했으나 차감률 증가에 따라 결제대금은 감소했다.

장외 주식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6030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0.0%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5조2000억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9.2% 줄었다. 이는 직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차감률이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도 줄었다.

장외 채권기관결제대금은 일평균 20조6000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0.9%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9조2000억 원으로 직전분기 대비 1.2% 감소했으나, 차감률이 비교적 큰 폭인 4.7%로 감소함에 따라 결제대금은 증가했다.

채권 종류별 결제대금은 국채가 5조원(47.9%)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금융채 2조3000억원(22.7%), 통안채 2조1000억원(20.3%) 순이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미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