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DGB금융,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 11년 연속 수상


입력 2019.10.23 11:41 수정 2019.10.23 11:41        부광우 기자
오성호(맨 왼쪽) DGB금융그룹 상무가 22일 한국생산성본부(KPC)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최한 2019-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수상하고 있다.ⓒDGB금융그룹 오성호(맨 왼쪽) DGB금융그룹 상무가 22일 한국생산성본부(KPC)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최한 2019-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수상하고 있다.ⓒ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은 지난 22일 한국생산성본부(KPC)와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개최한 2019-2020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인증식에서 11년 연속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미국 S&P 다우존스 인덱스와 스위스 로베코샘이 개발·평가한 DJSI에서 DGB금융은 지방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아시아-퍼시픽 지수와 코리아 지수에 각각 10년, 11년 연속 동시 편입됐다. 전 세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국내에서는 DJSI 월드에 19개 기업, DJSI 아시아-퍼시픽에 30개 기업, DJSI 코리아에 40개 기업이 각각 포함됐다.

DGB금융은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아시아 지역 상위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과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코리아에 동시 편입되며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임을 인정받게 됐다.

이처럼 DGB금융이 지속가능경영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은 재무적 성과뿐 아니라 지속적인 지역사회와의 상생경영, 친환경금융, 지역사회공헌 등의 비재무적인 성과에 대해서도 노력을 다한 결과다. DGB금융은 2006년 지속가능경영선포식을 개최한 이래 DGB대구은행을 중심으로 경제·사회·환경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11년 연속으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에 편입된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 고객의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디지털 글로벌 뱅킹그룹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