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충주시 문화체험 프로그램 '글로벌 홍보'에 팔 걷는다

23일 예보·충주시 등 두 기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내달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문화체험 접목…위성백 사장 동참

23일 예보·충주시 등 두 기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내달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문화체험 접목…위성백 사장 동참

예금보험공사가 충주시 문화체험 문화체험 프로그램 알리기에 나선다.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가 충주시 문화체험 문화체험 프로그램 알리기에 나선다.

예보는 23일 오전 충주시청 본관 3층 중앙탑 회의실에서 충주시와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예보 조양익 이사와 충주시 문화체육관광국 우선택 국장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예금보험공사 글로벌 연수프로그램과 충주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진행하고 이를 통해 충주 지역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에 공사는 내달 4일부터 나흘 간 진행될 '글로벌 예금보험제도 연수프로그램' 중 충주시 산하 체험관광센터 지원을 받아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16개국 20여명의 연수 참가자들이 전통 염색, 사과한과 만들기, 택견 등 한국 전통문화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위성백 사장 역시 문화체험활동 첫 날 충주시 산하 체험관광센터장(센터장 김원일)과 함께 전통염색 체험에 직접 참여하며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편 충주시는 문화체험 중심의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외지 및 외국인 관광객을 집중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충주 체험관광센터를 개소하고 체험 중심의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왔다.

공사 관계자는 "연 2회 정례적으로 진행되는 예보 '글로벌 연수프로그램'을 통해 충주시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선과 지역업체 활용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