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이병래 사장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1000억 돌파…540개사 펀딩 성공"


입력 2019.10.22 17:50 수정 2019.10.22 17:52        이미경 기자

서울창업허브서 '제6회 KSD IR콘서트' 개최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22일 서울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6회 KSD IR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22일 서울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6회 KSD IR콘서트'에서 발언하고 있다.ⓒ한국예탁결제원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사진)은 22일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금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병래 사장은 이날 서울 마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제6회 KSD IR콘서트'에서 "지난달 초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현재 540개사가 펀딩에 성공해 약 1034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이노플라이 등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 10개사와 코스닥협회, 한국무역협회 등 후원기관 관계자 및 투자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펀딩 성공기업의 IR발표에 이어 IR기업과 투자자 간 투자상담회 및 참가자 간 네트워킹 순서로 진행됐다. 유망 스타트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코스닥 상장기업 5개사도 행사에 참가해 현장에서 IR기업과 투자상담을 진행했다.

이 사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KSD IR콘서트'를 내실 있고 실효성있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크라우드펀딩협의회를 통해 건강한 크라우드펀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크라우드펀딩의 제도 홍보와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순회설명회를 현재까지 약 150여회 개최했다. 각 지역 소재 창업·벤처기업의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자금조달을 위해 '지역 단위 크라우드펀딩 지원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크라우드펀딩협의회와 연계한 '정책자금 설명회'도 매월 단위로 개최해 펀딩 전․후의 원활한 자금조달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미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