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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검찰, 10가지 범죄 혐의…조국 아내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 검찰개혁에 다급한 與, 말실수 속출 등


입력 2019.10.21 20:55 수정 2019.10.21 21:00        스팟뉴스팀

▲검찰, 10가지 범죄 혐의…조국 아내 정경심 구속영장 청구

조국 전 법무부장관 아내 정경심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21일 청구됐다. 구속영장에는 딸과 아들이 입시 비리 및 사모펀드 비리 등과 관련해 모두 10가지의 범죄 혐의가 담겼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비리와 관련해 정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개혁에 다급한 與, 말실수 속출…가짜뉴스에 자살골까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퇴 이후 소위 검찰개혁안 처리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범여권의 연이은 말실수 행진에 몸살을 앓고 있다.

범여권 소속 인사들이 ‘가짜 뉴스’를 말하거나 논란이 될 만한 말을 했다 사과하고 거둬들이는 일이 반복되면서 민주당의 다급한 속내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변혁'을 흔드는 孫…이준석 '안철수 비방' 공개 파장은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유승민·안철수계 의원 15명이 '손학규 체제'에 반발해 지난달 30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이하 변혁)을 출범시켰지만, 내부 결속을 방해하는 악재가 잇따라 터지면서 곤혹스러운 상황에 직면했다.

자유한국당과의 보수통합을 놓고 유승민계와 안철수계가 이견을 보인데 이어 이준석 최고위원의 '안철수 비하 발언' 논란이 증폭되면서다. 정치권 일각에선 "변혁 내 안철수계 의원들이 이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변혁은 "변혁을 찢어 놓으려는 손학규 대표의 '이간질'에 넘어가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현대제철, 3대 리스크 딛고 일어설 수 있을까

내우외환을 겪고 있는 현대제철이 최근 불어닥친 난관들을 딛고 일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대제철은 원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철강 가격 협상과 함께 노조와의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다.

2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동조합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업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인천·충남·포항·당진·광전지부 등 5개 지회 조합원이 참여했으며 이 기간 1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PB센터 없는 자산관리… 농협은행 실험 통할까

NH농협은행이 프라이빗뱅커(PB) 센터 없는 자산관리(WM) 서비스를 추진하면서 향후 성공 여부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액자산가 고객이 상대적으로 적은 영업 환경이라는 태생적 고민에서 비롯된 전략으로 전문 조직을 별도 신설해 자산관리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비이자이익 확대 방안에 따라 내년도 경영계획 사업안에 WM 강화 방안을 제출했다. 창립 역사상 최초로 행 내에 WM을 담당하는 전문 조직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프라이빗뱅커(PB) 센터 설립은 추진하지 않는다.

▲주 52시간 여파?…주식 장마감 시간 원상복귀 추진

정치권을 중심으로 주식 장마감 시간에 대한 원상복귀가 추진될 전망이다. 올해 7월부터 증권업종도 주 52시간제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장마감 시간을 기존대로 되돌리는 문제에 대해 꾸준히 논의가 이어져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주도하고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증권업종본부 등이 함께 주식거래 장마감 시간에 대한 재검토를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련의 이승우, 이대로 주저앉나

한 때 한국 축구 최고 기대주로 꼽혔던 ‘코리안 메시’ 이승우(신트트라위던)의 시련이 계속되고 있다.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이승우는 2017 U-20 월드컵 국가대표, 2018 러시아 월드컵 국가대표, 2019 아시안컵에 나서며 승승장구했다.

또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팀에도 선발돼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 문제도 해결했다. 하지만 국가대표팀과는 달리 프로에서는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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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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