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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절친 고우석 언급 “욕 많이 먹더라, 연락 못해”


입력 2019.10.21 16:14 수정 2019.10.21 16:14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고우석 발언 오해 소지 있자 직접 해명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이정후(키움)가 절친 고우석(LG)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 연합뉴스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이정후(키움)가 절친 고우석(LG)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 연합뉴스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이정후(키움)가 절친 고우석(LG)을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KBO는 21일 오후 2시 잠실야구장(1루측 내야 복도)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는 정규시즌 1위인 두산베어스 김태형 감독과 오재일, 이영하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키움히어로즈는 장정석 감독과 이지영, 이정후가 참석해 기자회견에 나섰다.

키움의 대표 선수로 나선 이정후는 앞서 고우석과의 대화 내용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먼저 합류해 있는 고우석이 역시 국가대표에 뽑힌 이정후에게 “4경기만 하고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말한 사실이 전해졌는데 이를 두고 오해가 생겼다.

고우석의 발언이 잠실 라이벌 두산의 우승 대신 키움의 우승을 바라는 의미로 들리면서 일부 팬들 사이에서 비난이 흘러나왔다.

이에 이정후는 “우리가 이기라고 이야기 한 게 아니라 아무나 4경기로 끝내서 빨리 오라고 한 건데 우석이가 욕을 많이 먹더라. 이 부분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정후는 “아무나 빨리 4경기를 이기고 오라 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 뒤로 고우석과 연락을 해봤냐는 진행자의 질문에는 “그 이후에 연락을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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