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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튜브] 이천수의 손흥민-황희찬-황의조 공존법


입력 2019.10.21 06:41 수정 2019.10.21 13:43        스팟뉴스팀
이천수의 축구대표팀 공격진 활용법. 유튜브 화면 캡처 이천수의 축구대표팀 공격진 활용법. 유튜브 화면 캡처

전 국가대표 이천수가 축구대표팀 공격진 활용 방안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이천수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터치플레이TOUCH PLAY’를 통해 ‘손흥민-황희찬-황의조 공존법’에 대한 생각을 정리했다.

함께 출연한 현영민은 “대표팀의 포메이션은 쓰리톱 공격 체제가 정답이다. 오른쪽에 황희찬, 왼쪽에 손흥민, 그리고 최전방에 황의조가 서야 한다”며 “왜냐하면 월드컵 본선처럼 강팀과 만나면 미드필드 라인을 강화해야 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천수는 “유럽 팀들과 맞붙었을 때 스피드 있는 선수들은 엄청 위협적이다. 황희찬과 손흥민은 그 스피드를 지닌 선수들이다”라면서 “침투가 가능하다는 것은 상당한 무기다. 이 경우 최전방에서 골을 넣어줄 수 있는 선수가 있다면 금상첨화다. 그 선수가 바로 황의조다”라고 말을 받았다.

그러면서 “토트넘의 케인을 예로 들며 누군가 투톱 이야기를 할 것이다. 하지만 이는 다른 이야기다. 케인은 전방에서 볼을 간수하는 유형이라면 황의조는 공간을 활용하는 선수”라고 전제한 뒤 “지금까지의 경기를 봤을 때 황의조와 손흥민 투톱은 공간 활용 및 빠져들어가는 유형이 비슷했다. 효과는 크지 않을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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