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한국 '젊은 입', 함께 정치현안·총선전망 '썰'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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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1월 17일 16:26:51
    민주·한국 '젊은 입', 함께 정치현안·총선전망 '썰' 푼다
    장종화 민주당 청년대변인·이윤경 한국당 청년부대변인 '맞대결'
    오는 11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청정수' 출연해 입담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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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10-20 03:00
    송오미 기자(sfironman1@dailian.co.kr)
    장종화 민주당 청년대변인·이윤경 한국당 청년부대변인 '맞대결'
    오는 11월 12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청정수' 출연해 입담 뽐내


    ▲ (왼쪽부터) 지난 8월 27일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진행된 인터넷 생중계 청년대변인 공개 오디션에서 포부를 밝히고 있는 장종화 민주당 청년대변인과 지난 9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문재인 정권 헌정유린 중단과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대회'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는 이윤경 한국당 청년대변인 ⓒ 민주당 유튜브 채널 '씀' 캡쳐, 한국당 유튜브 채널 '오른소리' 캡쳐

    총선이 6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의 '젊은 입' 장종화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33)과 이윤경 자유한국당 청년부대변인(32)이 청년 시각에서 본 '대한민국의 정치 현실·현안'과 '2020 총선 전망' 등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두 사람은 내달 12일부터 매주 화요일마다 총선 때까지 SBS의 유튜브 채널 'SBS모바일24'의 '청정수(청년대변인들의 정치 수다)'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조국 사태'로 박탈감과 좌절감을 느낀 청년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청년들의 정치 참여율이 점차 증가해 영향력이 날로 커지는 상황 속에서 이같은 자리가 마련돼 주목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세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20대 투표율은 46.6%(07년, 17대 대선), 68.5%(12년, 18대 대선), 76.1%(17년, 19대 대선)로 꾸준하게 증가했다. 총선에서도 28.5%(08년, 18대 총선), 41.7%(12년, 19대 총선), 52.3%(16년, 20대 총선)로 점점 증가했다.

    이같은 흐름에 따라 민주당은 '조국 사태' 와중에 이탈한 청년 표심을 잡으려고, 한국당은 이번 기회에 취약한 지지층인 청년층 포섭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장종화 대변인은 19일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청년대변인·청년비례대표 등 정치권에서 '청년 타이틀'을 달고 시도했던 것들이 실제 청년을 대변하기보다는 기존 정치인의 행태를 답습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나는 정치권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라 일상 속 청년을 찾아다니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가감 없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 대변인은 '당 청년대변인 공개 오디션'을 통해 지난달 1일 임명됐다. 한양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한 그는 몇몇 민주당 의원실에서 비서관과 비서 등으로 정계 경험을 쌓았다. 군복무 시절에는 레바논 파병을 다녀왔으며, 현재 2남 1녀를 둔 다둥이 아빠다.

    4선 의원으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장영달 전 의원의 아들인 장 대변인은 지난 대선 때는 문재인 캠프의 외교자문그룹 '국민아그레망'에, 지난 지방선거 때는 박원순 캠프 '상황팀'에 몸담았다.

    이윤경 부대변인도 이날 통화에서 "총선·대선·지방선거 캠프 때 경험했던 다양한 에피소드와 여의도연구원에서의 경험 등을 녹여내 청년의 시각과 목소리를 솔직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성악가의 길을 걷다 정치권에 입문한 이 부대변인은 지난 6월 24일 임명됐다. 정태옥 한국당 의원실에서 비서를 지낸 이 대변인은 현재 여의도연구원 연구원으로도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서울대 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휴말메종 콘서바토리(국립음악원)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재원이기도 하다. 지난 대선 때는 홍준표 캠프에서 강남 갑·을·병 지역 연설원으로 활동했다.[데일리안 = 송오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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