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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부동산시황] 상한제 시행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0.07% 상승


입력 2019.10.18 13:42 수정 2019.10.18 13:53        원나래 기자

18주 연속 상승세…재건축 오름폭도 지난주보다 커져

서울 재건축-일반아파트 매매 변동률.ⓒ부동산114 서울 재건축-일반아파트 매매 변동률.ⓒ부동산114

이달 말 분양가상한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졌다.

1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0.07% 올라 18주 연속 상승했고, 일반 아파트는 0.05% 올랐다. 재건축은 0.18% 상승해 지난주(0.08%)보다 오름폭이 다소 커졌다. 이 밖에 신도시와 경기·인천 모두 0.02%씩 올라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재건축 호재가 있는 지역과 대단지 중심으로 가격이 올랐다. 지역별로는 ▲강동(0.19%) ▲금천(0.16%) ▲구로(0.15%) ▲강남(0.14%) ▲양천(0.10%) ▲동작(0.09%) ▲성북(0.09%) ▲광진(0.07%) 등이 올랐다.

신도시는 ▲분당(0.09%) ▲평촌(0.04%) ▲중동(0.04%)이 올랐고, ▲광교(-0.05%) ▲일산(-0.04%) ▲산본(-0.02%)은 하락했다.

경기·인천은 ▲광명(0.14%) ▲의왕(0.07%) ▲김포(0.06%) ▲부천(0.06%) ▲의정부(0.06%) ▲과천(0.05%) ▲안양(0.05%) 등이 오른 반면, 거래가 부진한 ▲이천(-0.01%) ▲남양주(-0.01%)는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가을 이사철이 한창이지만 서울과 신도시, 경기·인천 모두 안정세가 이어졌다. 서울이 0.03% 올랐고 신도시와 경기·인천은 각각 0.05%, 0.02% 상승했다.

서울은 ▲금천(0.07%) ▲구로(0.06%) ▲성북(0.06%) ▲송파(0.06%) ▲강서(0.05%) ▲관악(0.05%) ▲양천(0.05%) 등이 올랐고, ▲서대문(-0.01%)이 유일하게 떨어졌다.

신도시는 ▲김포한강(0.11%) ▲위례(0.11%) ▲동탄(0.10%) ▲평촌(0.08%) ▲중동(0.07%) ▲분당(0.04%) ▲일산(0.03%) 등이 올랐다.

경기·인천은 ▲과천(0.14%) ▲의왕(0.09%) ▲광명(0.08%) ▲성남(0.08%) ▲안양(0.07%) ▲부천(0.06%) 등이 올랐고, 새아파트 공급이 이어지고 있는 ▲고양(-0.05%) ▲평택(-0.01%)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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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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