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송도, GTX-B노선 대형 호재에 분양시장 달아오르나


입력 2019.10.18 11:48 수정 2019.10.18 11:49        권이상 기자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조감도.ⓒ데일리안DB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조감도.ⓒ데일리안DB


지난 8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시작해 경기도 남양주시까지 이어지는 GTX-B노선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송도 일대에서 분양하는 단지들이 이른바 ‘청약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총 5조9000억원이 투입되는 GTX-B노선 사업은 송도에서 시작해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남양주 마석까지 80km 구간이 그 대상이다. 이를 통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6분이면 도착할 수 있게 되며 수도권 광역교통망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서울 도심부와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시킬 호재로서 오랜 시간 숙원사업이었던 만큼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소식과 함께 송도 내 분양하는 단지들 역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8월 송도국제도시에서 분양한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 3차’는 분양을 바로 앞두고 노선의 예타 통과 소식이 전해지면서 평균 206.대 1의 올해 전국 최고 경쟁률로 청약 마감했다.

실제 이 단지의 분양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소식이 전해진 이후 문의전화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함께 분양한 ‘송도 더샵 프라임뷰’ 또한 세자리 수의 높은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두 단지에 몰린 청약통장만 해도 무려 11만2,990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수요는 물론 GTX-B 노선의 호재로 향후 큰 폭의 가치 상승을 기대한 투자수요까지 대거 몰린 결과로 풀이할 수 있다.

송도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GTX-B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소식이 전해지면서 송도국제도시에 엄청난 청약 광풍이 일고 있다”며 “다양한 인프라와 대기업, 캠퍼스 등이 갖춰진 송도가 GTX-B노선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인파까지 흡수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향후 가치는 계속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송도에 청약 광풍으로 당첨확률이 낮아지면서 GTX-B노선의 호재를 누리는 송도국제도시 주변 분양상품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주거형 상품임에도, 기입주 아파트 투자금 대비 대폭 낮은 금액으로 투자가 가능한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에도 부동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미래가치가 돋보이는 송도국제도시 내에서도 핵심 인프라가 집중된 테크노파크역 일대에 들어서는 만큼 뛰어난 입지를 자랑한다. 송도 내 지하철역 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인천1호선 테크노파크역이 바로 맞닿아 있을 뿐만 아니라 제1, 2, 3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서울을 비롯한 광역권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트리플스트리트, 송도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홈플러스 등의 대규모 상권과 교보문고, 미추홀공원, 해돋이공원 등이 갖춰져 입주민은 도보로 풍부한 인프라를 누리는 높은 주거편의성을 기대할 수 있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는 지하 3층~지상 23층, 2개 동으로 오피스텔은 3층부터 조성된다. 현재 분양 중인 주거형 오피스텔은 3베이 평면으로 2개의 침실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타입에 따라 드레스룸, 복도장, 침실반침장 등을 갖춰 아파트 못지않은 공간활용도를 자랑한다. 여기에 입주민의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위해 일부 타입은 테라스, 세대마당 등이 조성된다.

또한 송도국제도시는 소형 아파트 비율이 낮아 역세권 소형 주거 상품의 희소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입주민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휘트니스 센터와 편리함을 대폭 높이는 공용 세탁실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또한 휴게공간과 옥외정원이 마련돼 입주민은 한층 더 여유롭고 편안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 오피스텔은 1차 계약금 1000만원, 중도금 무이자의 분양조건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계약 즉시 전매도 가능해 투자자뿐 아니라 인근 실수요자의 이목까지 집중되고 있다.

‘송도 더샵 트리플타워’의 견본주택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178-5 일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20년 8월 예정이다.

권이상 기자 (kwonsgo@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권이상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