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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이태원 '스토리지'서 'ECM 레코드 50주년' 전시회 개최


입력 2019.10.17 11:35 수정 2019.10.17 11:52        배근미 기자

내년 2월까지 세계적 음반사 ECM 역사 담은 'RE:ECM' 전시회 진행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 및 ECM서 영감받은 초대작가 6팀 작품 선보여

내년 2월까지 세계적 음반사 ECM 역사 담은 'RE:ECM' 전시회 진행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 및 ECM서 영감받은 초대작가 6팀 작품 선보여


현대카드가 서울 이태원 전시 공간인 '스토리지(Storage)'에서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ECM Records(이하 ECM)’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RE:ECM'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서울 이태원 전시 공간인 '스토리지(Storage)'에서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ECM Records(이하 ECM)’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RE:ECM'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서울 이태원 전시 공간인 '스토리지(Storage)'에서 세계적인 음반 레이블인 ‘ECM Records(이하 ECM)’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RE:ECM'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10월 18일부터 내년 2월 29일까지 진행되는 'RE:ECM' 전시는 지난 반세기 동안 ECM이 걸어온 발자취를 다채로운 시각적 구성을 통해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ECM에서 음반 녹음 시 실제 사용했던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와 6팀의 초대작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초대작가들은 사운드 설치 작품과 드로잉, 인포그래픽, 이미지 프로젝트 등을 통해 ECM의 역사와 의미를 자신만의 관점에서 재해석한 신작을 선보인다.

1969년 독일 뮌헨을 기반으로 설립한 ‘ECM(Editions of Contemporary Music)’은 재즈와 클래식, 뉴에이지, 월드뮤직 등 동시대를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반을 총 1600여 장 내놓았다. 특히 ECM은 음반 사운드의 수준 자체를 진화시킨 독보적인 레이블로 평가 받고 있으며, 키스 자렛과 얀 가바렉, 칙 코리아, 팻 매스니 등을 세계적인 뮤지션 반열에 올려놓았다.

'RE:ECM' 전시의 입장료는 성인이 5000원이며, 청소년과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장애인은 4000원이다.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100% M포인트 결제도 가능하다. 현대카드 스토리지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월요일은 휴무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ECM은 음악계를 넘어 전 세계 예술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음반 레이블”이라며 “이번 전시는 50주년을 맞은 ECM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다채로운 방식의 헌정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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