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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카페쇼, 내달 7일부터 코엑스서 개최…3500여 브랜드 참가


입력 2019.10.16 14:26 수정 2019.10.16 14:26        최승근 기자

지난해 78개국 약 15만 관람객 다녀가

MICE 전문기업 엑스포럼은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8회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2019서울카페쇼 MICE 전문기업 엑스포럼은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8회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2019서울카페쇼

MICE 전문기업 엑스포럼은 다음 달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18회 서울카페쇼(이하 서울카페쇼)’가 개최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서울카페쇼는 생산자부터 소비자까지 커피 산업과 문화를 이끌어 나가는 ‘구성원’이 주요하게 다뤄지며 ‘당신이 주인공입니다’라는 핵심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를 위해 고객 및 브랜드 맞춤형 서비스(CUSTOMIZING), 프로그램 혁신 및 체험 강화(ADVANCEMENT), 친환경 프로젝트 전개(SOCIAL RESPONSIBILITY) 등 3가지 특징을 전시회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글로벌 최대 화두인 UN ‘지속가능개발 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는 커피 업계에서도 주요 관심사다. 세계적 커피 전문 전시회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기간 친환경 프로젝트 ‘땡큐커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서울카페쇼는 매년 11월에 개최돼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아시아 최대의 커피 산업 플랫폼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커피 산업 및 식음료 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78개국 약 15만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또한 커피 산업에 기여, 함께 성장해 나간다는 방침에 따라 산업과 지식, 문화가 어우러진 통합 패러다임으로 선보인다. 일반 관람객들에게는 커피의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며, 자영업자와 기업, 업계 종사자, 바이어에게는 다양한 비즈니스 판로의 기회를, 전문가들과는 커피 산업의 미래에 대해 전망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콜롬비아, 브라질, 코스타리카 등 총 40개국에서 카페 관련 3500여 브랜드가 참가하며, 커피를 포함해 차, 디저트, 음료(주류), 원부재료, 장비 및 설비, 인테리어, 창업, 주방가전 등 카페 관련 모든 최신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서울카페쇼를 주최하는 신현대 엑스포럼 대표는 “서울카페쇼는 이제 아시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커피 전문 전시회로 매년 커피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기 위해 고심하며 기획하고 있다”며 “지난해 서울카페쇼가 커피의 ‘가치’를 재조명했다면, 올해는 그 가치를 만드는 모든 구성원을 주인공으로 기획했다”고 말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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