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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바이오헬스 중소기업 대상 특별온렌딩 출시…1000억원 규모


입력 2019.10.16 09:32 수정 2019.10.16 09:50        배근미 기자

산은 최초 바이오헬스 분야 지원 위한 전용 대출상품

전국 25개 중개기관 통해 간접방식으로 광범위 지원

산은 최초 바이오헬스 분야 지원 위한 전용 대출상품
전국 25개 중개기관 통해 간접방식으로 광범위 지원


ⓒ산업은행 ⓒ산업은행

산업은행이 바이오헬스 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위해 1000억원 규모로 '특별온렌딩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정책 목표 달성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산은 최초로 ‘바이오헬스’ 단일 산업분야 지원을 목적으로 출시된 상품이다.

산은은 시중은행 등 중개금융기관을 활용하는 간접대출의 장점을 활용해 산은이 직접대출 영업망으로 취급하기 어려운 바이오헬스 산업 영위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국내 25개의 중개금융기관의 전국 영업망을 통해 광범위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금리우대를 통한 기업의 조달부담 완화로 장기적으로는 바이오헬스 분야에 종사하는 중소기업의 성장기반을 확충하는 데 기여를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한편 온렌딩 대출은 신용등급 6~11등급인 비우량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산은이 은행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자금을 지원해주는 정책금융제도를 말한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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