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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vs 최원태, PO 2차전 선발 맞대결


입력 2019.10.15 06:00 수정 2019.10.15 00:23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토종과 외국인 우완 선발 자존심 대결

앙헬 산체스(SK)와 최원태(키움)가 플레이오프 2차전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 뉴시스 앙헬 산체스(SK)와 최원태(키움)가 플레이오프 2차전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 뉴시스

앙헬 산체스(SK)와 최원태(키움)가 플레이오프 2차전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SK와 키움은 14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을 마친 뒤 2차전 선발로 두 선수를 예고했다.

산체스는 올 시즌 17승 5패에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하며 김광현과 함께 원투펀치를 이뤘다. 다승 공동 2위, 평균자책점 5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했다.

150km를 훌쩍 넘는 빠른 볼이 강점인 산체스는 올해 정규리그서도 키움을 상대로 2경기에 선발 등판해 11이닝 동안 1승 평균자책점 1.64로 호투했다.

최원태는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1승 5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했다.

SK전에는 6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3.31으로 준수한 성적을 올렸다.

당초 키움의 플레이오프 2선발은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가 나설 것으로 보였지만 장정석 감독은 최원태를 내세우기로 결정했다.

LG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서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 나섰지만 1이닝 4실점으로 부진을 면치 못했던 최원태가 플레이오프서 명예회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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