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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구혜선, 설리 사망 소식에 충격·애도


입력 2019.10.14 21:38 수정 2019.10.14 21:38        이한철 기자
안재현과 구혜선이 설리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 구혜선 SNS 안재현과 구혜선이 설리의 사망 소식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 구혜선 SNS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설리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에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안재현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닐거야 아니지… 그치 아니지? 인터넷이… 기사들이 이상한 거 맞지 내가 현실감이 없어서 지금 먹는 내 약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이상한 거지 그치… 내가 이상한거지…'라며 황망한 마음을 전했다.

안재현과 설리는 영화 ‘패션왕’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최근에는 한 명품 브랜드 행사에 나란히 참석해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구혜선도 설리를 애도했다.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아기 설리 잘자 사랑해”라는 내용의 게시물을 게재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구혜선은 2005년 드라마 ‘서동요’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설리는 이 드라마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앞서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설리가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자택인 성남시 수정구 심곡동의 한 전원주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날 설리의 매니저는 스케줄을 위해 설리에게 연락이 닿지 않자 설리의 집을 직접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설리가 매니저와 마지막으로 통화한 시간은 전날 오후 6시 30분께로 확인됐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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