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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에이치엘비, 美 엘리바와 합병에 '강세'


입력 2019.10.14 09:36 수정 2019.10.14 09:37        최이레 기자

에이치엘비가 미국 엘리바와 합병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4일 오전 9시35분 현재 에이치엘비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원(11.76%) 오른 12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1일 회사는 표적항암제 리보세라닙 개발사인 미국의 엘리바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합병으로 에이치엘비는 엘리바 지분 100%를 확보하게 됐다.

이와 관련해 진양곤 에이치엘비 회장은 "양사간의 합병 계약으로, 항암신약 리보세라닙이 상업화될 경우 최종 수혜자를 에이치엘비로 만들고자 했던 큰 그림을 완성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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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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