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11일부터 시작되는 철도노조 파업에 대비해 운행중지 열차를 예매한 승객들에게 예매를 취소해달라고 당부했다.
철도공사 노조는 11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전 9시까지 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이에 철도공사는 운행중지 열차 정보를 홈페이지, 모바일앱에 공지하고 개별 안내문자 발송과 TV 자막 및 광역전철 전광판 등을 통해 승차권 예매를 취소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현재까지 최초 예매 승차권 9만6000석 중 6만2000석은 취소 됐지만 3만3850석은 예약이 취소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예약을 취소하지 않은 승차권도 1년 이내에 위약금 없이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