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피쉬' 새로운 패러다임의 뮤지컬 탄생할까

실시간 뉴스
    최종편집시간 : 2019년 11월 17일 21:16:42
    '빅피쉬' 새로운 패러다임의 뮤지컬 탄생할까
    기사본문
    등록 : 2019-10-10 11:22
    이한철 기자(qurk@dailian.co.kr)
    ▲ 뮤지컬 '빅 피쉬'가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돌입했다. ⓒ CJ ENM

    뮤지컬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는 뮤지컬 '빅 피쉬'가 스캇 슈왈츠 연출 외 주요 스태프진과 남경주, 박호산, 손준호, 구원영, 김지우, 이창용, 김성철, 김환희 등 30명의 전체 배우가 함께한 상견례를 가지며 본격적인 공연 준비에 나섰다.

    '빅 피쉬'느 지난 7일 전 배우를 포함한 주요 스태프진들이 함께 모여 환상적이고 찬란한 여정의 신호탄을 알렸다.

    프로듀서를 맡은 CJ ENM 공연사업본부 예주열 본부장은 "뮤지컬 '빅 피쉬'는 국내 뮤지컬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국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새로운 스타일의 작품 탄생을 기대해달라"며 강한 믿음과 의지를 드러냈다.

    '에드워드' 역을 맡은 남경주는 "너무나 환상적이고 사랑이 가득하며, 삶의 깊은 철학이 담긴 이 작품에 참여하게 돼 설렌다. 앞으로 함께 나아갈 여정이 기대된다. 서로 존중해가면서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가자"라며, 전 배우를 대표하여 벅찬 소감을 전했다.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연출가 스캇 슈왈츠는 한국 첫 진출에 대해 "수개월 동안 이날만을 기다려왔다. 정말 환상적인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들뜬 마음을 표했다. 이어 "우리들의 여정이 작품 속 캐릭터들의 여정과도 비슷할 것 같다. 마치 미지의 세계로 떠나는 듯한 그 여정 속에서 우리는 때로 놀라기도, 난관에 부닥칠 수도 있다. 그럴 때마다 서로 마음을 열고 사랑과 존중으로 함께 아름다운 작품을 창조해 나가자"며 작품과 프로덕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뮤지컬 '빅 피쉬'는 1998년 출간된 다니엘 월러스 소설을 원작으로 수년간의 개발단계를 거쳐 뮤지컬로 탄생되기까지의 작품 비화와 함께 "한국에서 올릴 뮤지컬 '빅 피쉬'는 원작자들의 축복 속에서 새롭게 만들어진 작품이다. 여러 버전의 대본 중 브로드웨이와 런던 공연의 좋은 점만을 결합시킨 완성도 높은 대본을 바탕으로 모든 분들과 훌륭한 초연을 완성시켰으면 한다"는 바람을 밝혔다.

    스캇 슈왈츠 연출과 오필영 무대 디자이너, 김지연 의상 디자이너의 프로덕션의 방향성에 대한 브리핑을 한 후 본격적인 대본 리딩을 시작한 '빅 피쉬' 출연진은 완벽한 캐릭터 열연은 물론, 음악 넘버까지 모두 소화하며 연습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한편, 2013년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6년 만에 한국 정서에 맞는 새로운 스타일로 재탄생 될 뮤지컬 '빅 피쉬'는 제작사 CJ ENM이 뮤지컬 '킹키부츠'와 '보디가드'에 이어 선보이는 글로벌 공동 프로듀싱 작품이다.

    가족을 위해 위대해질 수밖에 없었던 허풍쟁이 아버지 '에드워드'의 삶을 오가는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인생' 그 자체의 벅찬 메시지를 전할 뮤지컬 '빅 피쉬'는 일상 속에 숨겨진 작은 판타지를 상상하게 하는 재미 또한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 작품은 전 세대를 관통하는 공감 코드, 유쾌한 감동의 드라마와 재치 있는 캐릭터, 아름다운 음악이 꿈과 상상력의 힘을 일깨우며 올 겨울 대미를 장식할 '인생' 뮤지컬의 탄생을 예고한다.

    낭만적인 허풍쟁이 '에드워드' 역에는 남경주, 박호산, 손준호가, 에드워드의 아내 '산드라' 역에는 구원영, 김지우. 진실을 찾는 아들 '윌' 역에는 이창용, 김성철, 현명하고 사랑스러운 윌의 약혼자 '조세핀' 역에는 김환희가 출한다. 오는 12월 4일부터 내년 2월 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 (주)데일리안 - 무단전재, 변형, 무단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