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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DMZ-민통선 일대서 사흘째 돼지열병 항공방역


입력 2019.10.06 16:01 수정 2019.10.06 16:02        스팟뉴스팀

병력·제독차 동원해 도로방역, 야생멧돼지 전면수색도 병행

군 당국이 민간인통제선(민통선) 및 비무장지대(DMZ) 일대 등 모든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항공 방역을 사흘째 이어가고 있다.

국방부는 6일 군사분계선(MDL) 500m 이남에서 민통선 구간에 산림청 헬기 7대와 군 병력 1940여 명 등을 동원해 집중 방역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측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민통선과 DMZ 지역에서 야생멧돼지 전면 일제 수색과 도로방역 작업을 재실시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최근 경기 연천 DMZ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농림식품축산부, 산림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난 4일부터 접경지역에 대한 헬기 방역을 진행하고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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