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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 부상, 팔꿈치 탈구로 프랑스 대표팀 제외


입력 2019.10.06 10:01 수정 2019.10.06 10:01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브라이튼 원정서 크로스 막으려다 부상

경기 중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된 위고 요리스. ⓒ 뉴시스 경기 중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된 위고 요리스. ⓒ 뉴시스

경기 중 불의의 부상으로 교체된 토트넘의 주전 수문장 위고 요리스가 결국 프랑스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요리스는 5일(한국시각) 영국 브라이튼의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의 ‘2019-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3분 선제골을 허용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상대의 깊숙한 크로스를 막으려다 뒤로 넘어진 요리스는 왼팔로 땅을 짚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던 요리스는 결국 들것에 실려 조기에 교체됐다.

경기 직후 토트넘은 “요리스가 팔꿈치가 탈구되는 부상을 입었다”며 “이번 주에 정확한 부상 정도와 재활에 필요한 시간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프랑스 대표팀의 일원으로 아이슬란드, 터키와의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전 출전도 물거품이 됐다.

프랑스축구협회는 부상을 당한 요리스를 대신해 골키퍼 미케 마이난을 대체 발탁했다고 발표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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