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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2호골 신고…41일 만에 득점포


입력 2019.10.06 06:55 수정 2019.10.06 10:18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보르도, 툴루즈에 3-1 승리

황의조(보르도)가 리그 경기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보르도 트위터 캡처. 황의조(보르도)가 리그 경기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보르도 트위터 캡처.

벤투호 부동의 원톱 황의조(보르도)가 모처럼 득점포를 가동했다.

황의조는 6일(한국시각) 프랑스 툴루즈의 툴루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톨루즈와 ‘2019-20 프랑스 리그앙’ 정규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황의조는 2-0으로 앞선 후반 8분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 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를 견인했다.

지난 8월 25일 디종전에서 프랑스 무대 데뷔골을 터뜨린 황의조는 41일 만에 리그 2호 골을 기록하게 됐다.

보르도는 이날 승리로 시즌 4승 3무 2패(승점 15)를 기록해 4위로 올라서며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대한 희망을 품게 됐다.

한편 이날 경기를 끝으로 황의조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스리랑카(홈), 북한(원정)과의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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