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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정감사] 은성수 금융위원장, "보험사 의료자문제도 환자 입장에서 다시 살피겠다"


입력 2019.10.04 16:42 수정 2019.10.04 16:42        이종호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보험사의 의료자문제도와 관련해 "의료자문제도가 환자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시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보험사의 의료자문제도와 관련해 "의료자문제도가 환자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시 살피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보험사의 의료자문제도와 관련해 "의료자문제도가 환자 중심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다시 살피겠다"고 말했다.

4일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은 "현행 의료자문제도에선 환자를 대면하지 않고 환재의 상태를 진단하거나 보험사의 의료자문 의사가 환자의 질병코드를 바꾸는 사례도 있다"며 "의료자문제도가 보험사에 유리하게 작용해 소비자 피해를 양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자유한국당 주호형 의원은 금융위의 무집수수료 개편과 관련해 "입법 예고된 보험업법 개정인이 시행되면 보험대리점 설계사 수수료가 3분의2로 줄어들고 GA의 운영비도 인정받지 못해 많은 어려움이 생길 것"이라며 "교각살우의 우를 범하지 않도록 입법 예고 기간 동안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은 금융위원장은 "의견 수렴을 통해 논란이 없도록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2pres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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