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부산국제영화제]이하늬 "'극한직업' 떨리는 볼살, 주위 반응이..."


입력 2019.10.04 16:27 수정 2019.10.05 09:44        이한철 기자
배우 이하늬가 영화 '극한직업' 속 떨리는 볼살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 부산국제영화제 배우 이하늬가 영화 '극한직업' 속 떨리는 볼살에 대해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 부산국제영화제

배우 이하늬가 '극한직업'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인 소감을 전했다.

이하늬는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극한직업'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이하늬는 "극 중 저의 떨리는 볼살을 보신 분들이 '많이 내려놨구나'라고 하더라"며 "이번에는 아무것도 치장하지 말자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하늬는 "그런데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 싶을 정도의 선이 있더라. 쉽지 않은 작업이었지만 의미 있었다"며 "아름다운 것만 취하는 것보다 저에게 있는 추함까지 안았을 때 저의 연기의 폭이 훨씬 넓어진다는 걸 느꼈다"고 덧붙였다.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 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뜨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로 지난 1월 개봉해 16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대박을 터뜨렸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3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2일까지 10일간 열린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