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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정감사] 변창흠 LH 사장 “3기신도시 지구지정 연내 완료”


입력 2019.10.04 11:01 수정 2019.10.04 11:02        이정윤 기자
2019년 국토교통위원회 LH 국정감사가 국회에서 진행 중이다. ⓒ이정윤 기자 2019년 국토교통위원회 LH 국정감사가 국회에서 진행 중이다. ⓒ이정윤 기자

변창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4일 국회에서 열린 2019년 LH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남양주왕숙 등 7개 택지에 대한 지구지정을 연내 완료하겠다”며 “대토보상 활성화를 통해 2022년 (3기 신도시) 공급 착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수도권 신규택지를 적기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서민‧중산층의 주거안정과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등 생애단계와 소득계층별 주거수요에 맞춰 올해 14만6000호의 공적주택을 차질 없이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도시재생뉴딜 추진의 가시적 성과 창출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변 사장은 “혁신지구 시범사업과 총괄사업관리자 제도를 통해 뉴딜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힘쓰겠다”며 “생활SOC, 자율주택정비, 역세권개발 등과 연계한 다양한 사업모델과 복합개발, 비축제도 등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추진으로 재생사업의 실행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성장동력 사업 육성을 강조하며 “지난달 기공식을 가진 한-미얀마 경협산단을 비롯해 ‘원팀 코리아’ 구성을 통한 해외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제로에너지주택, 모듈러주택, 스마트홈 등 미래 주택‧도시 모델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산‧학‧연 네트워크 통한 국가산단별 특화업종 육성 ▲스마트산단 도입‧혁신성장센터 건립 통한 창업‧혁신 생태계 전국 확산 ▲안전한 도시‧주택 건설과 공정‧상생의 건설문화 확산 등도 적극적으로 이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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