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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미나미노, 안필드서 빛난 한일 듀오

  • [데일리안] 입력 2019.10.03 08:10
  • 수정 2019.10.03 08:10
  • 김평호 기자

황희찬 도움 받은 미나미노, 환상 발리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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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츠부르크의 공격을 이끌고 있는 황희찬과 미나미노 타쿠미가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잘츠부르크는 3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펼쳐진 리버풀과의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3-4로 석패했다.

지난 1차전서 헹크를 상대로 6-2 대승을 거둔 잘츠부르크는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조별리그 첫 패배를 기록했다.

아쉬운 패배였지만 한일 듀오 황희찬과 미나미노의 활약은 계속됐다.

두 선수는 지난 헹크전에서 황희찬은 1골 2도움, 미나미노가 2도움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잘츠부르크 최전방서 찰떡 호흡을 과시했던 두 선수의 위력은 리버풀을 상대로도 빛났다.

0-3으로 뒤진 전반 39분. 황희찬이 반 다이크의 수비를 벗겨내고 만회골을 기록한 잘츠부르크는 추격의 고삐를 당기기 시작했고, 이후 한일 듀오의 합작골이 터져 나오며 리버풀을 한 골 차로 압박했다.

후반 10분 상대 진영에서 반칙을 당한 어수선한 상황을 틈타 패스를 이어 받은 황희찬이 빠른 발로 리버풀의 왼쪽 측면을 허물었다. 이어 황희찬의 왼발 크로스가 중앙에 있던 미나미노에 노마크 슈팅 찬스를 제공했다.

미나미노의 그림 같은 발리 슈팅이 다시 한 번 리버풀의 골망을 가르며 황희찬이 도움을 기록했다. 클롭 감독이 허탈한 웃음을 보일 정도로 완벽한 작품이었다.

비록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지만 황희찬과 미나미노가 이날 리버풀을 상대로 보여준 활약상은 눈부셨다.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두 선수가 잘츠부르크의 조별리그 통과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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