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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연남동에서 꽃 주제 팝업스토어 열고 소비촉진


입력 2019.10.01 11:00 수정 2019.10.01 10:39        이소희 기자

2일~9일 운영, 꽃전시·메시지존·포토존 등 체험 공간 마련

2일~9일 운영, 꽃전시·메시지존·포토존 등 체험 공간 마련

농림축산식품부가 소비자들이 꽃의 힘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꽃이 있는 우리집, 꽃집’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 소재한 카르타19에서 운영된다. 젊은 층이 즐겨 찾는 핫플레이스인 연남동에서 행사 진행을 통해 젊은 층에게 꽃의 힘을 전한다는 데 의미를 뒀다.

팝업스토어는 ‘꽃에는 힘이 있다’를 주제로 다양한 꽃의 가치를 느껴보고 체험하며, 꽃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13시부터 20시까지다.

다양한 꽃 전시와 함께 생산자단체의 참여로 마련된 장미‧백합‧소국 등을 활용한 작은 꽃다발과 여러 종류의 식물을 저렴하게 판매도 한다.

또한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 참여를 통한 교환권(쿠폰) 등으로 직접 꽃이나 식물을 구매하고, ‘알림구역(메시지존)’에서 내가 생각하는 꽃의 힘을 글로 써보고 공유할 수 있다.

꽃을 활용한 포토존에서는 가족 또는 연인 등이 꽃과 함께하는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아울러 실내공간에서 꽃이나 공기정화 식물을 활용해 공간별‧기능별 다양한 식물 인테리어(플랜테리어)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꽃과 식물에 대한 정보 제공과 가정에서의 화훼 활용을 통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방안, 꽃차 시음도 마련됐다.

꽃이 있는 우리 집 ‘꽃집’ 외관 ⓒ농식품부 꽃이 있는 우리 집 ‘꽃집’ 외관 ⓒ농식품부

농식품부는 팝업스토어 운영 이후 행사에 사용된 꽃과 식물화분은 사회배려층에게 기증해 꽃을 통한 치유의 힘을 전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향기로운 꽃집에서 다양한 꽃의 힘과 가치를 느끼고 일상 속에서 꽃이나 식물을 더욱 가까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팝업스토어에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꽃 한 달 정기 구독권’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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