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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라, 국내 독점 뷰티 브랜드 선공개


입력 2019.10.01 09:33 수정 2019.10.01 09:33        이은정 기자

잠재력 있는 국내 독점 브랜드 3개 선정

세포라의 차별화된 제품 및 브랜드경험 강화

ⓒ세포라 ⓒ세포라

프레스티지 뷰티 리테일러 세포라는 자사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국내 독점 브랜드(Exclusive Brand)를 선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세포라는 '활명(WHAL MYUNG)' '탬버린즈(tamburins)' '어뮤즈(AMUSE)' 등 3개 국내 브랜드를 독점 입점키로 했다. 이들 브랜드는 자사몰, 면세점 외에 세포라를 유일한 유통 채널로 두게 된다.

활명은 1897년 설립된 동화약품의 제약 기술이 집약돼 탄생한 뷰티 브랜드다. 세포라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브랜딩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활명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국내 독점 브랜드로 선정했다. 대표 제품으로는 활명 스킨 엘릭서, 활명 멜트어웨이 클렌징 밤이 있다.

코스메틱 브랜드 탬버린즈는 제품의 본질에 집중해 연구한 제품과 그로부터 영감을 받은 독특한 콘텐츠를 활용한 브랜딩을 전개해오고 있다. 대표 제품은 누드에이치앤드크림과 타이거세럼100 등이다.

마지막으로 뷰티 브랜드 어뮤즈는 트렌드에 민감한 서울 여성들의 ‘힙’한 라이프 스타일과 뷰티 루틴을 그대로 담아 아름답고 자신감있게 자신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밀레니얼 세대에게 가장 인기있는 인디 메이크업 브랜드다.

세포라 관계자는 "가장 사랑받는 뷰티 커뮤니티를 지향하는 세포라는 단순한 유통 채널을 넘어 한국 외 다른국가에서도 새로운 브랜드를 발굴해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독점 브랜드와의 긴밀한 협업으로 세포라에서만 가능한 차별화된 제품 및 브랜드 경험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포라 코리아는 오는 24일 강남구 삼성동 파르나스몰에 국내 첫 매장을 선보인다. 파르나스몰점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서울 내에 7개 매장, 2022년까지 14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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