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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자율주행 합작투자 빅뉴스” 트럼프 트윗 호평


입력 2019.10.01 08:39 수정 2019.10.01 08:39        김희정 기자

“훌륭한 일자리들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훌륭한 일자리들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

ⓒ트럼프대통령 트윗 캡처 ⓒ트럼프대통령 트윗 캡처

현대자동차그룹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설립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적으로 호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현대, 기아와 앱티브가 미국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40억 달러의 합작법인에 나선다"며 "빅뉴스다. 그것은 많은 달러($$)와 일자리가 생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훌륭한 일자리들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3일 미국 뉴욕에서 자율주행 기술력을 보유한 미 앱티브와 총 40억 달러(약 4조7800억원) 가치의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분은 각각 50%다.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는 20억 달러 규모를 출자한다. 합작법인 본사는 미국 보스턴에 두며, 이르면 내년에 최종 설립될 예정이다.

앱티브는 제너럴모터스(GM)의 계열사였던 세계적 차량 부품업체 델파이에서 2017년 12월 분사한 차량용 전장부품과 자율주행 전문 기업이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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