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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태풍 '미탁' 영향권 시작…제주·남부 비소식


입력 2019.09.30 17:50 수정 2019.09.30 17:54        스팟뉴스팀
대한민국이 본격적으로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권에 들면서 1일부터 전국에 비소식이 있겠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대한민국이 본격적으로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권에 들면서 1일부터 전국에 비소식이 있겠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대한민국이 본격적으로 제18호 태풍 ‘미탁(MITAG)’의 영향권에 들면서 1일부터 전국에 비소식이 있겠다.

기상청은 30일 “대만 남동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미탁에 의한 남풍과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에 의한 북풍이 제주도부근 해상에서 수렴, 비구름대가 만들어지고 있어 이날 현재 제주도와 일부 경상도에 비가 오는 곳이 있다”고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전남, 경남에는 1일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오전 9시께 전북과 경북으로 확대되겠다. 충청도에도 오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에 30~80㎜가 예상되며 많은 곳에는 120㎜ 이상의 물폭탄이 쏟아질 전망이다. 남해안에는 10~50㎜, 남해안을 제외한 남부지방과 충청도에는 5~20㎜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기온은 13~21도, 낮 기온은 24~29도로 평년(아침 9~17도, 낮 22~25도)보다 다소 웃돌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일부 강수 영향으로 대부분 ‘좋음’~‘보통’ 수준이겠으나 인천·경기남부·충남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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