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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확대 국면⋯현대차證, '핌코글로벌인컴펀드' 강추


입력 2019.09.30 17:06 수정 2019.09.30 17:06        최이레 기자

채권 종류·듀레이션 조절 전략 특징⋯해외 채권형 펀드 상재적 고수익률 기대

현대차증권 관계자 "편입 채권 다양⋯물가상승기 등에도 수익률 방어도 가능"

이번 하반기 들어 전 세계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증권이 주식시장에 대한 노출을 최대한 줄이면서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하나UBS 핌코글로벌인컴펀드를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차증권 이번 하반기 들어 전 세계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증권이 주식시장에 대한 노출을 최대한 줄이면서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하나UBS 핌코글로벌인컴펀드를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차증권


이번 하반기 들어 전 세계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증권이 주식시장에 대한 노출을 최대한 줄이면서 안정적인 인컴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하나UBS 핌코글로벌인컴펀드를 추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30일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전 세계 최대 규모 채권운용사(약 1960조원 규모)인 핌코(PIMCO)운용이 운용하는 대표 펀드로 시장 상황에 따라 다양한 글로벌 채권에 분산투자하며, 채권 종류 및 듀레이션을 적극적으로 조절하는 유연한 운용 전략을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증권이 대표적으로 추천하는 투자자산으로는 국내 채권과 해외 채권 등이 있지만 현재 국내 채권의 경우 변동성에 비해 기대되는 인컴 수익이 낮은 편이다. 따라서 변동성은 국내 채권 수준(1~3%)이면서도 상대적으로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이 기대되는 해외 채권형 펀드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내놨다.

해외 채권형 펀드의 경우 주식 및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 비중을 없애 비슷한 유형 펀드 대비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글로벌 채권에 분산 투자하여 채권자산만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를 추구할 수 있다. 또한 현재와 같은 불안정한 시장에서도 경기 하방 리스크를 줄이면서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성과 창출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해당 펀드에 편입되는 채권 종류로는 선진국 국채, 지방채, 투자등급 회사채, 이머징채권, 하이일드 뱅크론, ABS, MBS 등 다양하다"며 "가격 하락이 예상되는 지역 또는 채권에는 매도(short)전략도 함께 수행하고 있어 금리 인상 및 물가상승 국면에서도 방어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고배당, 우선주 등 주식을 혼합해 투자하는 기존 인컴 상품과는 다르게 다양한 채권만으로 높은 수준의 인컴을 추구하기 때문에 일반 인컴 펀드보다 변동성은 낮고, 꾸준한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는 "펀드의 듀레이션은 0년~8년 사이에서 조절해 금리 인상기 때는 듀레이션을 축소시키며 금리 인하기 때는 듀레이션을 확대 시킨다"며 "일시적으로 시장 상황 악화로 기준가가 하락할 수 있으나 철저한 채권 디폴트 리스크 관리로 빠른 손실 회복력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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