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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매체 “류현진 ERA, 사이영상 판도 흔들”


입력 2019.09.29 14:49 수정 2019.09.29 14:5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류현진 사이영상 판도. ⓒ 뉴시스 류현진 사이영상 판도. ⓒ 뉴시스

과연 류현진이 사이영상 판도를 뒤흔들 수 있을까.

류현진은 29일(한국시간),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 경기서 7이닝 5피안타 7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시즌 14승째를 신고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이로써 시즌 평균자책점은 2.41에서 2.32까지 떨어졌고 규정 이닝을 돌파한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들 중 가장 낮은 기록으로 남게 됐다. 2위인 제이콥 디그롬(2.43)과는 0.10 차이다.

경기 후 LA 지역지들은 류현진의 올 시즌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오렌지 카운티 레지스터’는 "류현진이 사이영상을 받을 만한 투구를 다시 선보였다"면서 "오늘 투구로 사이영상 투표는 논쟁거리가 될 수 있다. 선두주자였던 류현진은 최근 미끄러졌다가 다시 판도를 흔들게 됐다"고 극찬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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