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 8월 공모 통한 자금조달 14조5413억원…전월 대비 14.7% 감소
올해 8월 국내 기업이 주식과 회사채 발행 등 공모를 통한 발행실적은 14조5413억원(주식 4946억원, 회사채 14조467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5118억원(△1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30일 2019년 8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 기간 주식은 유상증자 실적 증가에도, 기업공개가 크게 감소하면서 전월(5329억원) 대비 전체 발행이 383억원(△7.2%)감소했다.
회사채는 은행채를 중심으로 금융채가 증가한 반면, 일반회사채 발행이 크게 감소하면서 전월(16조5202억원) 대비 전체 2조4735억원(△15.0%)감소했다.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513조162억원으로 전월(508조7696억원) 대비 4조2466억원(0.8%)증가했다.
CP‧전단채의 총 발행실적은 총 129조4444억원(CP 34조1408억원, 전단채 95조3036억원)으로 전월 대비 8조5042억원 감소했다. CP는 일반CP, 전단채는 일반전단채를 중심으로 발행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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