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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주택 인허가 2.9만가구…작년 比 25% 감소


입력 2019.09.29 11:00 수정 2019.09.28 17:14        이정윤 기자

착공 3.8만가구, 분양 2.7만가구, 준공 3.6만가구


지난달 주택 인허가실적은 전국 2만8776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3만8299가구) 대비 24.9% 감소했다. 지난달까지 누계 인허가실적의 경우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이며, 서울은 18.6% 증가했다.

지역별 인허가실적은 수도권은 1만9566가구로 작년보다 9.5% 줄었다. 서울은 4331가구로 0.8% 증가, 지방은 9210가구로 44.8% 감소했다.

유형별 인허가실적은 전국 아파트는 2만1746가구로 작년보다 17.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 아파트는 2786가구로 52.2% 증가,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7030가구로 40.5% 감소했다.

지난달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3만8189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3만393가구) 대비 25.7% 증가했다.

지역별 착공실적은 수도권은 2만2693가구로 작년보다 43.7% 증가했고, 서울은 4823가구로 7.5% 증가, 지방은 1만5496가구로 6.1%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형별 착공실적은 전국 아파트는 3만479가구로 작년보다 62.3% 증가했다. 서울 아파트는 3144가구로 80.4% 증가,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7710가구로 33.6%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2만6733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1만4411가구) 대비 85.5% 늘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8099가구로 작년보다 199.7% 증가했다. 서울은 3707가구로 163.5% 증가, 지방은 8634가구로 3.1%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유형별로는 일반분양은 1만7487가구로 작년보다 155.3% 증가, 임대주택은 3257가구로 37.2% 감소, 조합원분은 5989가구로 152.3% 증가했다.

지난달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만6052가구로 지난해 같은 달(5만3737가구) 대비 32.9% 감소했다. 지난달까지 누계 준공실적은 수도권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 감소, 서울은 13.4%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1만8823호로 작년보다 29.1% 줄었다. 서울은 4477가구로 5.4% 감소, 지방은 1만7229호로 36.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전국 아파트는 2만7541가구로 작년보다 32.0%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는 2255가구로 26.4% 증가, 전국 아파트 외 주택은 8511가구로 35.7%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정윤 기자 (think_u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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