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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생애 첫 가을야구 눈앞…탬파베이 WC 확보


입력 2019.09.28 13:10 수정 2019.09.28 13:1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탬파베이, 오클랜드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최지만은 미국프로야구 진출 후 처음으로 '가을 야구'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 뉴시스 최지만은 미국프로야구 진출 후 처음으로 '가을 야구'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 뉴시스

최지만의 소속팀 탬파베이 레이스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를 확보했다.

탬파베이는 28일(한국시각)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기록 중이었던 탬파베이는 3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패하면서 매직넘버 2를 한꺼번에 털어내고 와일드카드를 확보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미국프로야구 진출 후 처음으로 '가을 야구'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이날 경기에는 나서지 않았지만 최근까지 팀의 4번 자리를 맡은 최지만은 올 시즌 타율 0.257 홈런 18개, 타점 62개를 기록하며 팀의 6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에 힘을 보탰다.

이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포함될 것이 유력하다.

한편, 탬파베이는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출전 팀을 가리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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