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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 2’ 탬파베이, 최지만 첫 가을야구 눈앞


입력 2019.09.27 14:00 수정 2019.09.27 14:01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가을야구를 앞둔 탬파베이 최지만. ⓒ 뉴시스 가을야구를 앞둔 탬파베이 최지만. ⓒ 뉴시스

탬파베이 최지만(28)이 생애 첫 가을 야구를 경험할 전망이다.

클리블랜드는 27일(한국시간), 개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서 0-8 완패했다.

충격적인 영봉패를 당한 클리블랜드는 와일드카드 경쟁에서 탬파베이에 2경기차로 밀리게 됐다.

이로써 3경기를 남겨둔 탬파베이는 매직넘버를 2로 줄였고 2승을 거둘 경우 자력으로 와일드카드를 획득한다.

탬파베이는 토론토와의 3연전이 남아있고, 클리블랜드는 포스트시즌에 진출하는 내셔널리그의 워싱턴을 상대한다.

올 시즌 최지만은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 18홈런 62타점을 기록,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냈다. 출전 경기 수는 팀 내에서 5번째로 많으며 홈런과 타점 역시 팀 내 5위를 기록하며 확실한 주전으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한편, 1998년 창단한 막내 구단 탬파베이는 창단 10년째인 2008년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1위를 차지하며 첫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뤘고 와일드카드로 나섰던 2013년을 끝으로 가을 야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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