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코스콤, 금융전용 클라우드 서비스 내달 공식 론칭…금융권 최초


입력 2019.09.26 16:38 수정 2019.09.26 16:40        이미경 기자

금융권 최초, 1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과 공동사업 추진계약체결

오픈 API와 레그테크(Reg-Tech), RPA, RA테스트베드 등 서비스 제공

금융권 최초, 1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과 공동사업 추진계약체결
오픈 API와 레그테크(Reg-Tech), RPA, RA테스트베드 등 서비스 제공


서울 여의도 사옥 전경.ⓒ코스콤 서울 여의도 사옥 전경.ⓒ코스콤

금융권 최초로 선보이는 코스콤 금융클라우드가 내달 공식 론칭된다.

26일 코스콤에 따르면 내달 2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코스콤 금융클라우드 공식 론칭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1월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과 공동사업 추진 계약을 체결한 이후의 첫 성과다. 코스콤은 서울 여의도 코스콤 데이터센터에 '금융클라우드 존'을 만들고 코스콤NBP 금융클라우드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콤 금융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대표 IT 기업 NBP의 플랫폼 기술이 융합된 금융전용 서비스로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했다.

또한 금융 보안과 금융 데이터 활용을 최대화하기 위해 오픈 API와 레그테크(Reg-Tech), RPA, RA테스트베드를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데이터 비즈니스의 ABCD 서비스는 'AI·블록체인(BlockChain)·클라우드(Cloud)·빅데이터(BigData)'로 설명되는 핵심 기술역량을 지원하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비상장주식의 주주명부 관리, 양수도 계약서 등을 안전한 금융클라우드에 보관하는 서비스다.

코스콤은 핀테크 기관들과의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핀테크 개발에 필요한 증권 데이터 및 서비스를 오픈 API 형태로 제공하는 한편 사내외 인큐베이팅, 글로벌핀테크진흥센터 및 RA테스트베드사무국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보안 공신력을 기반으로 한 안전한 클라우드 운영을 위해 전전자금융감독규정 클라우드 안정성 확보조치 기준을 충족하는 한편 KISA 공공 G-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 취득기관으로 정보보호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금융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를 적시에 제공 가능토록 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Reg-Tech(규제대응), 빅데이터, RPA (로봇업무자동화)등 다양한 데이터 비즈니스를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이미경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