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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호 KAI 사장, 제 18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 취임


입력 2019.09.26 13:53 수정 2019.09.26 14:01        이홍석 기자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 제 14대 이사장으로도 선임

100여개 회원사 대표로 항공우주산업 정책 및 지원 이끌어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 임시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산업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가 26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 임시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 제 14대 이사장으로도 선임
100여개 회원사 대표로 항공우주산업 정책 및 지원 이끌어


안현호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이 제 18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장에 취임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와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은 26일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개최된 '2019년도 임시총회'에서 안현호 사장을 18대 협회장과 14대 조합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안 회장은 지식경제부 차관과 한국무역협회 부회장을 역임해 항공우주산업의 육성과 수출 산업화를 이끌 산업 전문가로 지난해 9월 김조원 전 사장의 뒤를 이어 KAI 대표이사를 맡았다.

안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항공우주산업이 국가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산업 전체가 한 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며 “협회가 100여개 회원사를 대변하고 정부의 산업정책과 지원을 이끌어내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지난 1992년 설립된 항공우주산업 대표 협회로 국내외 항공우주산업 정책 조사·연구와 항공우주연구개발 사업 및 수출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총 106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으며 항공우주산업 육성 정책세미나와 2년 주기로 열리는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를 주최해 국내 항공우주산업 육성과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항공우주기술연구조합은 부품·소재의 기술 수요조사와 연구개발(R&D) 과제화를 통해 국내 항공우주기업들의 핵심기술개발과 국산화를 지원하고 있으며 79개 회원사가 가입돼 있다.

한편 올해 서울 ADEX 2019에서는 내달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서울공항(성남)에서 개최되며 34개국 430개 업체가 참여한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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