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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 천호∙성내3구역 재개발 ‘힐스테이트 천호역’ 10월 분양


입력 2019.09.24 17:46 수정 2019.09.24 17:50        원나래 기자

천호역 더블역세권 입지…천호대로 인근 최고 높이 4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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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엔지니어링은 10월 강동구 소재 천호∙성내3 재개발 구역에서 ‘힐스테이트 천호역’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단지는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각각 구성됐으며 아파트는 지상 5층에서 지상 45층 높이로 총 160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총 3개 타입으로 공급된다. 오피스텔은 지상 13층에서 지상 22층 높이로 총 182실 규모다. 7개 타입으로 공급 예정이다. 이밖에도 부속 상업시설과 오피스 등이 동시에 공급 예정이다.

단지가 입지하는 곳은 천호∙성내3구역이다. 강남에서는 보긴 드문 재개발 구역이며 서울지하철 5호선과 8호선이 환승하는 천호역 더블역세권 입지다. 특히 이 노선을 이용하면 서울 도심은 물론 강남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실제 천호역을 출발해 서울 도심인 광화문역까지 환승없이 28분, 삼성역까지는 16분 이면 이동할 수 있다(네이버 지하철 길찾기 기준). 또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이용이 편리한 위치다. 여기에 단지 인근으로 현대백화점, 이마트, 천호동 로데오거리, 강동성심병원 등 생활인프라도 잘 갖춰진 곳이다.

최고 높이가 45층에 달해 천호대로 인근에서는 최고 높은 아파트다.

공동주택(아파트와 오피스텔)의 부속 상업시설(힐스 에비뉴 천호역)과 오피스도 같이 공급될 예정이다. 상업시설의 규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 규모며 오피스는 지상 5층부터 지상 12층까지 110실이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천호역’은 더블 역세권 이라는 입지적 강점과 한강 이용, 여기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네임까지 모두 갖춘 상품” 이라며 “10월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오피스가 동시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아시아선수촌 아파트 삼거리 인근(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196-9)에 위치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내에서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업시설, 오피스의 모형과 유닛을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원나래 기자 (wiing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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