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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매출채권보험 온라인에서 손쉽게 관리하세요"…전용 플랫폼 출시


입력 2019.09.24 10:26 수정 2019.09.24 10:31        배근미 기자

핀테크 활용해 온라인으로 약관교부, 증권 발급

고객의 접근성과 이해도 높여 편의성 크게 향상

핀테크 활용해 온라인으로 약관교부, 증권 발급
고객의 접근성과 이해도 높여 편의성 크게 향상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에 대한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온라인 상 ‘매출채권보험 전용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24일부터 운영에 나섰다.ⓒ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 신용보증기금은 매출채권보험에 대한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온라인 상 ‘매출채권보험 전용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24일부터 운영에 나섰다.ⓒ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

신용보증기금이 매출채권보험을 이용하는 중소기업 등 고객들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기금 홈페이지 내 ‘매출채권보험 전용 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24일부터 운영에 나섰다.

신보가 새롭게 선보인 매출채권보험 전용 플랫폼은 고객 접근성과 이해도를 높여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온라인 보험 가입, 보험가입내역 조회, 보험금 청구 등 고객이 많이 찾는 메뉴를 메인화면에 배치해 접근성을 높였고, 주요 콘텐츠 내용을 이미지화해 고객이 정보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던 보험약관 교부, 보험증권 발급 등을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별도의 기능도 마련했다.

신보는 앞서 고객 편의성 제고 차원에서 올해 초 ‘온라인 간편보험’도 전격 도입했다. 총 보험한도 2억원, 거래처별 보험한도 5000만원까지 영업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으로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하고, 보험료율도 일반 보험보다 낮은 1.0%~1.5% 수준으로 우대 적용하는 등 고객이 보다 쉽게 매출채권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를 하고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발생한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받는 공적 보험제도로,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다. 매출채권보험 전용 플랫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매출채권보험 전용 플랫폼 구축은 기존 오프라인 고객부터 온라인 고객까지 정보접근성과 고객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경영안전망으로 매출채권보험이 굳건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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