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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헬릭스미스, 임상3상 오류에 '하한가'


입력 2019.09.24 09:19 수정 2019.09.24 09:21        최이레 기자

헬릭스미스가 임상 3상 오류에 장 초반 하한가다.

24일 오전 9시20분 현재 헬릭스미스는 코스닥시장에서 가격제한폭(-29.99%)까지 떨어졌다.

전날 회사가 발표한 공시에 따르면 헬릭스미스는 당뇨병성신경병증(DPN) 임상3상 일부 환자에서 위약과 약물 혼용 가능성이 발견됐다. 안전성은 확인됐지만 엔젠시스를 맞지 않아야 할 환자에게서 엔젠시스가 검출돼 약물 유효성을 평가하기 어려운 상태다.

회사 측은 "현재의 데이터만으로는 혼용 피험자에 대한 정확한 확인이 불가능해 별도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11월에 제출할 최종보고서와 12월로 예상되는 임상3상 종료 미팅에서 이를 상세하게 미식품의약국(FDA)측에 보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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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이레 기자 (Ir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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