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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생산자물가 0.2% 상승…공급물가도 0.9%↑


입력 2019.09.24 06:00 수정 2019.09.23 17:04        부광우 기자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추이.ⓒ한국은행 생산자물가지수 등락률 추이.ⓒ한국은행

생산자물가가 지난 달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8월 생산자물가지수'를 보면 지난 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3.73(2015=100)으로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항목별로 보면 농림수산품 생산자물가가 3.3% 올랐다. 공산품 역시 0.1% 상승했다. 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과 서비스 역시 각각 0.1%씩 올랐다.

특수분류별 생산자물가를 보면 우선 신선식품이 8.5%, 식료품이 1.8% 상승했다. 에너지와 IT도 각각 0.4%, 0.2%씩 올랐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0.1% 상승했다.

지난 달 국내공급물가지수는 105.66으로 전달보다 0.9% 올랐다. 원재료 국내공급물가지수는 3.6% 상승했다. 중간재도 국내출하와 수입이 모두 오르며 0.6% 상승했다. 최종재 역시 소비재를 중심으로 0.7% 올랐다.

한편, 지난 4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0.6% 상승했다. 국내출하와 수출이 함께 오르면서 농림수산품의 총산출물가지수는 3.3% 상승했다. 공품도 0.7%의 오름세를 나타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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