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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37세' 추신수, 초대형 홈런 작렬...개인 최다홈런 기록


입력 2019.09.23 06:40 수정 2019.09.23 06:40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오클랜드 원정서 리드오프 홈런..시즌 23호

추신수가 시즌 23호 홈런을 터뜨렸다. ⓒ 게티이미지 추신수가 시즌 23호 홈런을 터뜨렸다. ⓒ 게티이미지

추신수(37)가 리드오프 홈런으로 개인 한 시즌 최다홈런 신기록을 썼다.

추신수는 23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랜드 콜리세움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1번 타자(DH)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선제 솔로 홈런을 뽑았다.

1회초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오클랜드 선발 태너 로어크의 초구 포심 패스트볼(약 146.4㎞)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 넘어가는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 461피트(140.51m)의 대형 홈런이다.

지난 14일 오클랜드전 이후 7경기 만에 터진 시즌 23호 홈런. 올 시즌 추신수의 시즌 7호 리드오프 홈런이다(통산 34호).

이날의 홈런으로 추신수는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경신했다.

2010년 22홈런을 터뜨린 추신수는 2015년과 2017년에도 각각 2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21개의 홈런을 터뜨렸다.

김태훈 기자 (ktwsc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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