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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삭발 후 '대권 의지' 불태우는 황교안, 북미협상 급물살…알수없는 트럼프의 '속내'


입력 2019.09.20 20:50 수정 2019.09.20 20:51        스팟뉴스팀

[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삭발 후 '대권 의지' 불태우는 황교안

조국 법무부 장관 파면을 요구하며 '삭발'을 단행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대권을 향한 의지가 불타오르고 있다. 내년 총선 공천의 핵심 역할을 하는 당무감사위원을 전원 교체하고, "내년 총선 승리를 발판으로 대권을 잡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공식 석상에서 말하는 등 '조국 사태'로 대여투쟁 선봉에 나선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대권주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

북미협상 급물살…알수없는 트럼프의 '속내'

북미 핵협상이 급물살을 타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중에 또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성향의 트럼프 대통령이 '불완전한 합의'에 사인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잇따르는 한편, 다른 일각에서는 북핵 상황을 관리하고 북한의 기만을 단호하게 뿌리친 협상가적 면모에도 주목해야 한다는 관측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비춰 '코리아패싱'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재선거 시일이 가까워지고 있지만 '내우외환'이 끊이지 않는 트럼프 대통령은 정국을 돌파하기 위해 북한의 부분적 핵 보유를 묵인하는 졸속합의에 유혹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검찰, '조국 펀드' 운용사 투자기업 익성 등 압수수색

조국 법무부 장관 일가의 의혹을 전방위로 수사 중인 검찰이 20일 조 장관 가족이 투자한 사모펀드 운용사 코링크프라이빗에쿼티(PE)로부터 투자를 받은 업체 익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고형곤 부장검사)는 이날 충북 음성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익성 본사와 이모 회장, 이모 부사장 자택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했다. 또한, 익성 자회사인 2차 전지 음극재 업체 아이에프엠(IFM)의 김모 전 대표 자택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정부 "일본, 'WTO 제소' 양자협의 응하기로"

한국 정부가 부당한 경제적 보복 조치를 당했다며 일본을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양자 협의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날 한국 정부가 일본을 WTO에 제소한 것과 관련해 양자 협의에 응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무역 분쟁이 발생한 경우 우선 양자 협의를 하게 돼 있는 WTO 규정에 따라 한국의 협의 요청에 응하겠다는 의사를 이날 중 한국 정부에 전할 계획이다.일본 정부는 협의의 일시와 장소는 외교 루트를 통해 조정할 방침이다. 스가와라 잇슈(菅原一秀) 경제산업상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조치가) WTO 협정과도 정합적(맞다는)이라는 지금까지 일본 정부의 입장은 변함 없다"고 밝혔다.

두산重, 신성장동력 ‘가스터빈’...2026년까지 연매출 3조 목표

두산중공업의 신성장동력인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개발이 완료돼 2023년 상용화를 목표로 연내 시험가동에 들어간다. 가스터빈 제작 기술은 ‘기계공학의 꽃’이라고 불릴 만큼 어려운 작업으로 두산중공업은 세계에서 5번째로 이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최근 창원공장에서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초도품 최종조립 행사를 열었다. 두산중공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2013년부터 국책과제로 가스터빈을 개발해 왔다.

류현진, 평균자책점 타이틀 거머쥐나…소로카 상승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의 타이틀 수상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평균자책점 2위로 류현진의 뒤를 바짝 쫓고 있던 마이크 소로카(22·애틀란타 브레이브스)는 20일(한국시각) 열린 '2019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경기에서 5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이로써 소로카는 시즌 12승 달성에 성공했지만 평균자책점은 2.57에서 2.60으로 소폭 올랐다. 평균자책점 순위는 2위지만 2.35를 기록 중인 류현진과의 격차는 제법 크다. 류현진과 소로카 뒤로는 제이콥 디그롬(31·뉴욕 메츠)이 2.61로 3위에 올라 있다.

이승기·수지·250억, 블록버스터 첩보액션물 터질까

제작비 250억 원이 투입된 한국형 첩보액션 '배가본드'가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 1년여에 걸쳐 한국과 모로코, 포르투갈을 오가며 촬영한 '배가본드'가 대규모 제작비에 걸맞은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신도림 씨네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유인식 PD는 "부담이 컸다"면서도 누구도 가 보지 않은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남다른 의지를 내비쳤다.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린 첩보액션멜로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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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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