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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냉동인간' 지창욱·원진아, 상상초월 로맨스 '날 녹여주오'

  • [데일리안] 입력 2019.09.27 08:52
  • 수정 2019.09.27 09:10
  • 이한철 기자

감히 도전하지 못했던 족보 파괴 코미디

코미디와 리얼리티, 두 마리 토끼 잡을까

<@IMG1>
배우 지창욱과 원진아가 남다른 케미를 예고하며 올가을 단 하나의 해동 로맨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tvN 새 토일드라마 '날 녹여주오'는 24시간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한 남녀가 미스터리한 음모로 인해 20년 후 깨어나면서 맞이하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다.

"이건 전설이 될 거야. 우리가 그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자"라며 어딘가 으쓱한 실험실로 걸어 들어가는 마동찬(지창욱), 그와 함께 고미란(원진아)은 캡슐 속에서 냉동된다.

하루인 줄 알고 '냉동 인간 프로젝트'에 참여했지만, 20년이나 지나버렸다. 2019년에 깨어난 두 냉동 남녀는 당황을 감출 수 없다. 24시간 냉동될 예정이었던 이들이 20년 동안이나 얼어있었던 이유는 무엇인지, 1999년에서 온 둘은 강산이 두 번이나 바뀐 2019년에 무사히 적응할 수 있을지 궁금증과 기대감이 동시에 상승한다.

연출을 맡은 신우철 감독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날 녹여주오' 제작발표회에서 "1999년 잘나가는 예능 PD와 그 프로그램 실험녀가 불의의 사고로 20년간 잠들어있다 2019년에 깨어나는 이야기"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한국 드라마에선 볼 수 없었던 냉동인간이란 소재 덕분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크다. 신우철 감독은 "냉동인간이라는 소재 자체가 쉽지 않다. 현실적으로 1999년의 남녀가 20년간 잠만 자다가 그대로의 외모로 깨어나는 일이 없다"면서 "7, 80%는 코미디 드라마인데 그 상황에서 리얼리티도 따져야 하고 코미디도 살려야 한다"고 연출의 주안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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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과 원진아는 각각 예능국 스타 PD 마동찬과 취준생 고미란으로 분하여 전에 없던 '해동 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지창욱은 함께 호흡을 맞춘 원진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원진아를 처음 봤다"는 지창욱은 실제 원진아는 캐릭터 고미란과 많이 닮아있어서 재밌었다"며 "원진아 씨가 고생하는 장면을 보면서 안쓰러우면서도, 제가 고생을 하지 않으니 '다행이다'라는 고마움도 함께 느꼈다"고 말했다.

이에 원진아는 "촬영하면서 걱정을 많이 해주셨는데 재밌게 즐겼던 것 같다"며 "지창욱 선배님은 다른 작품에서 멋있는 역할로 나오는데 로맨틱 코미디에서 재밌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날 녹여주오'를 통해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 지창욱은 "코미디가 많다 보니 톤을 잡는 게 쉽지는 않았다. 그래서 감독님, 작가님과 많은 이야기를 했다. 마동찬 캐릭터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표현할까 중점적으로 생각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날 녹여주오'는 백미경 작가와 신우철 감독이 의기투합, 최고의 히트작 메이커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스달 연대기 Part 3' 후속으로 오는 28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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