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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고소장 접수 “위풍당당 대응할 것”


입력 2019.09.20 14:18 수정 2019.09.20 14:18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SNS상 사생활 폭로로 이미지를 실추당한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양준혁이 고소장을 제출했다. 양준혁 인스타그램 캡처. SNS상 사생활 폭로로 이미지를 실추당한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양준혁이 고소장을 제출했다. 양준혁 인스타그램 캡처.

SNS상 사생활 폭로로 곤욕을 치른 야구선수 출신 해설위원 양준혁이 고소장을 제출했다.

양준혁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일(20일) 오전 11시 용인서부경찰서에 고소장 접수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사태는 양준혁이라는 한 사람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대한 폭력이다. 이러한 사이버상에서의 폭력의 상처는 본인이 사는날 동안 그리고 죽음 뒤에도 따라다니는 무서운 기록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이러한 기록의 상처에 대해 저희는 위풍당당 양준혁이라 불리웠던 모습으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8일 오후 익명의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양준혁으로 추정되는 사진과 함께 “양준혁이 강압적인 신체 관계를 요구하여 수치심을 느꼈다.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다면 계속 업데이트하겠다”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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