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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文대통령 지지율 42.1% 취임후 최저…부정평가 54.2%로 최고, 돼지열병 확산에 방역 강화…"3㎞내 예방적 살처분" 등


입력 2019.09.18 20:59 수정 2019.09.19 13:35        스팟뉴스팀 (spotnews@dailian.co.kr)

▲文대통령 지지율 42.1% 취임후 최저…부정평가 54.2%로 최고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실시한 9월 셋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2%포인트 하락한 42.1%로 나타났다. 이는 2017년 11월 데일리안과 알앤써치가 정례조사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다. 종전 최저치는 지난해 12월 넷째주 조사에서 기록한 42.9%였다.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평가는 3.1%포인트 오른 54.2%로 최고점을 찍었다. 지난 8월 넷째주 조사에서 기록한 최고치(51.2%)를 뛰어넘은 기록이다.


▲돼지열병 확산에 방역 강화…"3㎞내 예방적 살처분"


경기도 파주시에 이어 연천군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함에 따라 정부가 발병 농가 주변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추진키로 했다. 박병홍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농식품부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연천군에서 발병 농가 3㎞ 이내 돼지를 살처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가 커지자 '500m 내'에서 '3㎞ 내'로 살처분 범위를 확대했다.


▲갤럭시폴드, 2차 예판까지 매진…물량 딸리는 이유?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폴드가 2차 예약 판매까지 매진 행렬을 이어가면서 적은 물량으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는 것이 다시금 확인됐다. 애초에 대량생산 모델이 아닌데다가 한 차례 출시 시기가 미뤄져 제품 생산이 늦어지는 바람에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자정부터 삼성닷컴에서 진행된 갤럭시폴드 자급제 물량 2차 예약판매가 15분 이내에 종료됐다.


▲'살인의 추억' 그놈…화성연쇄살인사건 유력 용의자 30여년만에 확인


1980년대 우리나라 범죄사상 최악의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던 화성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의 실체가 마침내 드러났다. 18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현재 수감 중인 A(50대)씨를 특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 7월 이 사건 증거물 일부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 DNA 분석을 의뢰한 결과, 증거물에서 채취한 DNA와 A씨의 DNA가 일치한다는 결과를 통보 받았다.


▲日, 백색국가 제외 "매우 유감스러운 일"


일본 정부는 18일 한국 정부가 일본을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하는 방향으로 개정한 전략물자 수출입 고시 시행에 들어간 것에 대해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제도 변경과 관련해 지금까지 그 근거와 상세한 내용을 문의했지만, 한국 측의 충분한 설명이 없다"며 이 같이 논평했다. 이어 "한국의 관계 당국에 계속해서 국제사회에 대한 설명 책임을 충분히 다하도록 촉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불매 운동' 효과…8월 방일 한국인 감소폭 사상 최대


'일본 불매' 운동 여파로 지난달 일본을 찾은 한국인 여행자 수가 사상 최대폭으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8일 발표한 방일 외국인 여행자 통계(추계치)에 따르면 8월 일본을 찾은 한국인 여행자 수는 30만87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8.0% 감소했다. 이는 불매운동이 시작된 지난 7월 감소폭(-7.6%)의 6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로써 8월 누계 방일 한국인은 473만31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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