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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첫 간부회의서 안정·신뢰 강조 "DLS 부당피해 살펴라"


입력 2019.09.18 16:19 수정 2019.09.18 16:59        배근미 기자

18일 첫 간부회의 주재한 금융위원장, 당면과제로 시장안정 및 신뢰회복 언급

"금융업 근간은 신뢰에서 비롯…부당피해 없는지 살피고 질서확립 방안 모색"

18일 첫 간부회의 주재한 금융위원장, 당면과제로 시장안정 및 신뢰회복 언급
"금융업 근간은 신뢰에서 비롯…부당피해 없는지 살피고 질서확립 방안 모색"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이 첫 간부회의에서 '시장안정'과 '금융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DLS 불완전판매 우려와 관련해 '공정한 금융질서' 확립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금융위원회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이 첫 간부회의에서 '시장안정'과 '금융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DLS 불완전판매 우려와 관련해 '공정한 금융질서' 확립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금융위원회

은성수 신임 금융위원장이 첫 간부회의에서 '시장안정'과 '금융신뢰 회복'을 강조했다. 특히 최근 DLS 불완전판매 우려와 관련해 '공정한 금융질서' 확립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18일 오후 간부회의에 참석해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로부터 우리 기업의 피해를 줄이고,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어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필요가 있다"면서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금융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선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은 위원장은 또한 최근 DLS 손실사태 등에 기반한 금융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면서 "금융업의 근간은 신뢰에서 비롯되는 만큼 부당한 피해를 입은 소비자가 없는지 잘 살피는 한편 금융질서 확립을 위한 방안도 함께 모색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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