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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공단, 남동발전과 온실가스 감축 ‘맞손’


입력 2019.09.18 16:08 수정 2019.09.18 16:08        조재학 기자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이 18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에너지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오른쪽)이 18일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에너지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유향열 한국남동발전 사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에너지공단

한국에너지공단은 한국남동발전과 18일 한국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에너지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 기관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및 친환경 에너지전환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에너지 절감 및 온실가스 감축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개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국제협력사업 지원 ▲대국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정보공유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시범사업으로 국내 최초 배출권연계 민‧관‧공 ‘전통시장 온실가스 감축사업(가칭)’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공단은 에너지진단, 온실가스 외부사업 인정 등 행정적 지원을, 남동발전은 사업비 지원 및 온실가스 감축실적을 활용할 예정이다.

김창섭 에너지공단 이사장은 “남동발전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기관 간 협업이 지속가능한 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에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재학 기자 (2j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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