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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사, 2분기 실적 컨세서스 하회…목표가 하향"-하이투자증권


입력 2019.09.18 08:33 수정 2019.10.10 09:22        이미경 기자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가 2만8000원 하향

하이투자증권은 18일 현대상사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했다며 목표가를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2만8000원으로 내렸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산업플랜트 부문의 실적개선에도 불구하고 철강부문의 부진 등으로 인해 전년동기대비 소폭 하락했다"며 "하지만 차량소재와 철강부문 실적호조세 지속으로 올해에는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 3.2% 증가한 4조7800원, 521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상사 주가는 내년 예상 실적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이 8.9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8배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향후에도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가 반등을 모색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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