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타임' 김소현-손준호, 고막 녹이는 라이브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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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워타임' 김소현-손준호, 고막 녹이는 라이브 '소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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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 : 2019-09-17 15:32
    이한철 기자(qurk@dailian.co.kr)
    ▲ 김소현, 손준호 부부가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 SBS 파워FM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배우 김소현, 손준호, 정택운이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했다.

    17일 오후 1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배우 김소현, 손준호, 정택운이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유쾌한 토크와 이목을 사로잡는 라이브 가창을 선보였다.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타이틀롤 마리 앙투아네트 역을 맡은 김소현은 "5년 전 초연보다 더 업그레이드됐고, 노래와 엔딩 장면 등이 바뀌며 더 감동이 있는 작품이 되었다"고 소개했다.

    매력적인 외모와 용기를 지닌 스웨덴 귀족이자 마리 앙투아네트와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그려내는 페르젠 역의 손준호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관람 포인트에 대해 "화려함으로 눈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좋지만 죽음에 이르기까지 마리 앙투아네트의 처절함, 감정의 변화들을 따라가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손준호와 함께 페르젠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정택운은 "연기할 때 디테일을 만드는 걸좋아하는데, 페르젠을 역으로는 마그리드와 마리를 대할 때 온도차이에 대한 디테일을 생각했다."고 밝혀 이들이 꾸밀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라이브 가창도 화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듀엣 넘버 '내가 숨쉴곳'을 선보인 두 배우는 서로 시선을 맞추고 호흡하며 마리 앙투아네트와 페르젠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을 담아냈다. 청취자들은 "고막을 녹여주셨다", "노래 시작하니 바로 마리와 페르젠이 되는 기억이 일어나네요."와 같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어 페르젠의 솔로곡 '멀리서 들려오는 천둥'을 선보인 손준호는 매력적 음색으로 마리 앙투아네트를 걱정하는 페르젠의 마음을 곡에 녹여내며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김소현, 손준호, 정택운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과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11월 17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데일리안 = 이한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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